지역주민 150여명 참여 갈마 약수터 등 10개소 정비
[대전=동양뉴스통신] 강주희 기자 = 대전시 서구는 오는 22일 제22회 세계물의 날을 맞아 주민에게 물의 중요성과 물 사랑 공감대 확산에 나섰다.
구는 11일 갈마동 갈마약수터, 복수동 오량약수터 등 10개소 약수터의 시설을 점검했으며 지역주민 150여 명이 참여해 약수터 주변을 대청소하고 물 사랑 캠페인을 펼쳤다.
또한 오는 20일 관내 초등학생 150여 명을 대상으로 월평정수장 시설견학을 시행해 수돗물 정수과정 등 물의 소중함을 체험케 할 계획이다.
한편 제47차 유엔총회가 1992년 브라질 리우환경 회의의 권고를 받아들여 매년 3월 22일을 세계 물의 날로 지정 선포했다.
박환용 구청장은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생명의 근원인 물의 소중함을 주민과 함께 공유하고 물 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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