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예술교육 성과 쾌거
동원중·동천초·가창중 등 3개교 수상
동원중·동천초·가창중 등 3개교 수상
[대구=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18일 열린 '2023 전국 학생예술동아리 페스티벌'에서 동원중·동천초·가창중이 교육부 장관상(1위)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전국 초·중·고 100여 개교 학생 2900여명이 참가해 오케스트라·합창·뮤지컬·협동미술 등 4개 부문에서 다채로운 예술 활동을 펼쳤다.
교육청은 4개 부문 중 3개 부문에서 최고상을 수상하며, 1인 1악기 교육·1학생 1예술활동 등 대구시교육청의 학교예술교육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동천초(합창 부문)는 우리나라 전통민요 아리랑을 편곡한 합창곡을 무용·모듬북과 함께 연주했다.
가창중(뮤지컬 부문)은 참가 학생들의 뛰어난 실력의 춤과 연기·노래로 뮤지컬 드림즈 컴 트루를 선보여 심사위원과 관객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동원중(오케스트라 부문)은 전문연주자에게도 난이도가 매우 높고 연주 효과가 뛰어난 곡으로 알려진 프랭크 티켈리 작곡의 베수비우스(Vesubius)를 연주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은희 교육감은 "창의적이고 다양한 예술활동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올바른 인성과 재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학교예술교육에 대한 지원을 지속해서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