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동양뉴스] 이영석 기자 = 충남 (재)공주문화관광재단이 2023년도 재단 출범 3년 만에 문화체육부 장관 표창을 포함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회장표창, 지회장 표창 등 다양한 전국단위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문화체육부장관 표창인 ‘전국지역문화재단 연말 유공자 표창’은 전국 116개 기초문화재단을 대상으로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타의 귀감이 되는 대상을 선정해 진행되는 수상으로 전국지역문화재단 사업 중 가장 뛰어난 성과와 공적이 탁월한 직원을 선정해 표창한다.
이번 장관 표창을 받은 김세진 팀장은 지역 내 다양한 문화자원 분석을 통한 공주형 문화사업 개발과 이를 통한 지역 내 다양한 주체와의 협업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충청권역 내 최초로 다양한 국비 사업을 공주에 유치하는 등 문화를 통한 지역의 활력 도모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또 공연기획팀의 서광 주임은 연합회장상을, 최선희 음향감독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최선희 음향감독은 공주문예회관 음향 및 영상 시스템 개선, 운영·지원, 대관 운영과 예술단·상주단체 공연 지원 및 데이터 베이스 관리에 대한 공로가 인정됐고 서광 주임은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공연 기획을 통한 공주시민의 문화 향유 확대에 대한 기여도와 국비공모사업 실적에 대한 공적으로 공로를 인정받았다.
같은 팀 권오찬 주임은 높은 객석점유율을 달성하고, 다양한 공연예술분야의 지역예술인을 지원했으며 지역 소외계층 방문 공연 등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연말에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대전·충청·세종지회장 표창 대상자로 선정됐다.
공주문화관광 재단 관계자는 “공주시의 문화와 관광을 통한 지속적인 도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