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11월 주택 통계 발표
[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11월 주택 인허가, 착공은 전월 대비 증가했고, 분양, 준공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3년 11월 기준 주택 통계'에 따르면 인허가는 2만553호로 전월(1만8047호) 대비 13.9% 증가했고, 11월 누계(1~11월) 기준 29만4471호로 집계됐다.
착공은 2만8783호로 전월(1만5733호) 대비 82.9% 증가했고, 누계 기준 17만378호로 집계됐다. 분양(승인)은 2만1392호, 누계 기준 16만3509호, 준공은 1만2015호, 누계 기준 28만2975호로 나타났다.
11월 주택 매매거래량(신고일 기준)은 총 4만5415건으로, 전월 대비 5.0% 감소했고, 전월세 거래량(신고일 기준)은 총 21만1187건으로, 전월 대비 0.4% 증가했다.
11월 말 기준 미분양 주택은 총 5만7925호로 집계됐으며, 전월(5만8299호) 대비 0.6%(374호) 감소했다. 준공 후 미분양은 1만465호로 전월(1만224호) 대비 2.4%(241호) 증가했으나, 10년 평균(1만4342호)의 73.0% 수준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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