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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사, 인천역사문화총서 전자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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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사, 인천역사문화총서 전자책 공개
  • 김상섭
  • 승인 2024.01.02 14: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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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부터 발간한 연구도서 100여권, 시 홈페이지 누리집 공개
인천광역시사 중 ‘인천의 전쟁사(상·하)'.(사진= 인천시 제공)
인천광역시사 중 ‘인천의 전쟁사(상·하)'.(사진= 인천시 제공)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지난 2002년부터 발간한 인천지역사 연구도서 100여권이 전자책(E-BOOK)으로 공개된다.

2일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전자책 누리집을 통해 인천광역시사 및 인천역사문화총서 약 100여권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2002년부터 인천 지역사의 체계적인 정리를 위해 향토 자료를 발굴하고 이를 바탕으로 인천광역시사 및 인천역사문화총서 약 100여 권을 발간해 왔다.

도서관을 찾기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그동안 발간한 책자를 고화질의 전자책으로 열람할 수 있도록 해 인천 지역사 연구자료에 대한 시민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고자 했다.

인천시는 1965년 시사편찬위원회 구성 이래로, 1973년 ‘인천광역시사’를 시작으로 약 10년 주기로 편찬 사업을 추진했으며, 2013년 이후 매해 주제사 편찬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또, 2003년 인천역사문화총서 제1호를 시작으로, 매해 고문서 번역서, 문화유산, 자연환경, 생활과 문화 등 다양한 지역사연구성과들을 발간해 왔으며, 올해 100호발간을 앞두고 있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인천광역시사 및 인천역사문화총서는 시사연구팀의 전신인 역사자료관에서부터 발간된 자료”라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이 향토인천을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지역 연구자들 노력이 담긴 성과물”이라면서 “이번 전자책이 지역사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되는 도서들은 인천시 전자책 누리집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인천시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또, 인천시는 앞으로 발간되는 인천광역시사 및 인천역사문화총서도 전자책으로 공개해 누구나,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열람이 가능토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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