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육거리종합시장, 사창시장, 복대가경시장, 가경터미널시장 대상 서비스 시작
[청주=동양뉴스] 노승일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청주페이와 연계한 전통시장 장보기 서비스인 ‘온(On)시장’을 3일 정식 오픈한다.
‘온시장’은 청주페이 앱을 통해 전통시장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서비스로 민선8기 공약사업 중 하나인 ‘청주형 온라인상권 활성화 플랫폼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이다.
주문 상품을 당일 배송 받을 수 있는 장보기 배달 서비스와 다음날 이후 배송 받는 택배 서비스 두 가지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용 가능한 전통시장은 육거리종합시장, 사창시장, 복대가경시장, 가경터미널시장 등 4 개 시장이다.
‘온시장’은 청주페이 앱을 통해서만 접속이 가능하고 결제 또한 청주페이를 통해서만 이뤄진다. 접속을 위해서는 청주페이 앱을 최신버전으로 업데이트하는 것이 필요하다.
시는 오픈 기념 이벤트로 내달 29일까지 두 달 동안 구매 고객 777명을 대상으로 3000원 쿠폰을 선착순 배부할 계획이다.
한편, ‘온시장’의 서비스명에서 ‘온’은 온라인을 의미하는 ‘On’과 전부를 나타내는 순우리말인 ‘온’, 따뜻함을 뜻하는 한자 ‘溫’의 의미를 모두 내포하고 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