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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 학생들, ‘웹툰 공모전’ 참가자 전원 수상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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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 학생들, ‘웹툰 공모전’ 참가자 전원 수상 쾌거
  • 최남일
  • 승인 2024.01.04 15: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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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학교 예술대학 디지털만화영상전공 학생들이 최근 웹툰 공모전에서 대상과 최우수상, 인기상, 장려상 등 참가자 전원이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사진=상명대 제공)
상명대학교 예술대학 디지털만화영상전공 학생들이 최근 웹툰 공모전에서 대상과 최우수상, 인기상, 장려상 등 참가자 전원이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사진=상명대 제공)

[천안=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 상명대학교 예술대학 디지털만화영상전공 학생들이 최근 웹툰 공모전에서 대상과 최우수상, 인기상, 장려상 등 참가자 전원이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재담미디어에서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개최한 중단편 웹툰 공모전인 ‘웹툰런(WEBTOON RUN)’에서 대거 수상의 기쁨을 맛본 것이다.

다양한 작품 발굴과 차세대 웹툰 작가 육성을 위해 개최된 ‘웹툰런(WEBTOON RUN)’에는 전국 20개 대학에서 90여 편의 작품을 응모했다.

‘웹툰런(WEBTOON RUN)’은 교수와 학생이 멘토, 멘티로 팀을 구성해 웹툰 창작 과정을 총 42.195일(42일 19시간 5분) 동안 마라톤 형식으로 재구성한 공개 경연대회로 진행됐으며, 독자 투표와 PD 평가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 수상작은 재담미디어가 운영하는 구독형 중단편 웹툰 플랫폼 ‘재담 쇼츠’를 통해 오는 3월까지 무료로 공개된다.

예선 토너먼트부터 상금이 누적되는 방식으로 진행돼 대상에게는 총 1050만원, 최우수상에게는 총 550만원의 상금이 지급됐다.

대상을 수상한 필명 승구(상명대 디지털만화영상전공 2학년 김승환) 작가의 ‘에비스’는 게임에 쏟아 부은 퇴직금을 되찾기 위해 홍콩 조직폭력배와 벌인 혈투를 그린 내용으로, 시원한 전개와 화려한 액션으로 독자와 PD 모두에게 호평을 받았다.

상명대 디지털만화영상전공 수상자 4명을 모두 지도한 김병수 교수에게는 최우수지도자상이 수여됐다.

김 교수는 “이번 공모전 준비를 위해 매주 학생들과 함께 작품관련 의견을 나누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여갔다”며 “학생들의 노력이 좋은 성과로 이어져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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