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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CES 2024'서 대구기업 공동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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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CES 2024'서 대구기업 공동관 운영
  • 조인경
  • 승인 2024.01.05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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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4 슬로건 포스터. (사진=대구시 제공)
CES 2024 슬로건 포스터. (사진=대구시 제공)

[대구=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대구시는 지역 혁신기술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과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오는 8일부터 지역기업 16개사와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4)에서 대구기업 공동관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CES(Consumer Electronics Show)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가 매년 1월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하는 세계 3대 IT 박람회 중 하나다.

'CES 2024'는 'ALL TOGETHER, ALL ON'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150개국·4000개 이상의 기업이 전시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한국의 경우 미국·중국에 이어 700개 이상의 대기업 및 벤처창업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다.

대구기업 공동관에는 에너캠프·보국전자·유엔디 등 16개 혁신기술기업이 인공지능·모빌리티·로봇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전시해 바이어와 투자자들을 만날 계획이다.

특히보국전자와 엘유엘코리아는 각각 AI 기능이 탑재된 Deep Sleep 체험관과 전기자전거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한편 이번 CES 2024에서는 지난해 5개에 그쳤던 'CES 혁신상'을 대구기업 8개사가 수상해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최운백 미래혁신성장실장은 "2024년 혁신상 최다 수상은 생성형 AI 등 급변하는 기술환경 변화에 지역 혁신기업들이 나름 잘 적응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며 "수상 성과를 바탕으로 CES 기간 동안 최고의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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