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대구의료원은 보건복지부가 최근 발표한 '2023년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A등급'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응급의료기관 평가는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역응급의료센터, 지역응급의료기관 등 총 412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응급환자 진료의 질적 수준과 생존율을 개선하고, 응급의료체계의 효과적 운영 및 공공 기여를 유도하고자 매년 시행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시설·인력·장비 등 필수영역과 ▲안전성 ▲효과성 ▲환자 중심성 ▲적시성 ▲기능성 ▲공공성 등 7개 영역 44개 지표를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대구의료원은 응급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시설·인력·장비 등 모든 법적 기준을 충족하고 대구 지역응급의료기관 중 1위를 차지했다.
김시오 대구의료원장은 "앞으로도 진료역량 및 응급의료기능 강화를 통해 시민에게 더욱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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