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경북여자상업고등학교는 지난해 지역인재 9급 국가직 공무원(일반행정) 합격자 3명 중 2명을 배출하며 대구 지역에 최다 합격자를 배출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경북여상은 미래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공무원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방과 후 국어·영어·한국사 등 각 교과 선생님의 강의와 인터넷 강의를 제공해 학생들이 각자 부족한 부분을 보충할 수 있도록 해왔다.
또한 전용 자습실을 갖춰 학생들이 필기시험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최근 5년간 연속 총 10명의 지역인재 9급 국가직 공무원을 배출한 경북여상은 공무원 사관학교의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신춘규 교장은 "공무원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준비해 온 학생들이 정말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고졸 취업과 관련한 정책을 적극 활용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취업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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