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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숙원사업 원샷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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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숙원사업 원샷 해결
  • 최남일
  • 승인 2024.01.10 15: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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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 천안시장 목천읍 숙원사업 현장 해결 약속
홍성현 충남도의회 부의장, 도비 확보 맞장구
박상돈 천안시장이 목천읍을 방문, 주민과의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최남일 기자)

[천안=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 새해를 맞아 주민과의 대화에 나선 박상돈 천안시장과 홍성현 충남도의회 부의장이 수년째 겉돌고 있는 주민숙원 사업을 현장에서 해결을 약속해 주민갈증을 풀어줬다.

10일 박상돈 천안시장이 목천읍을 방문한 자리에서 참석 주민들은 “목천읍 도장리와 응원리를 연결하는 도로개설이 수년째 겉돌고 있어 주민 불편이 크다”며 도로 조기 개설을 요구했다.

이에 박상돈 천안시장은 “목천읍 주민들이 주로 통행하는 도로가 수년째 개설이 지지부진해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을 것”이라며 “토지 보상부터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예산을 배정하라”고 예산과장에게 지시했다.

홍성현 충남도의회 부의장(왼쪽)이 주민과의 대화 후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최남일 기자)

이곳을 지역구로 둔 홍성현 충남도부의장은 “천안시에서 토지 보상을 해결해주면 도로공사에 소요되는 사업비 32억원 중 30% 정도는 도예산을 끌어와 힘을 보태겠다”고 화답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석한 주민들은 “새해 연두 순방이 형식적인 행사에 그치지 않고 주민 숙원사업이 한방에 해결돼 보람을 느낀다”며 “특히 도의원과 천안시 공무원이 합심해 숙원사업을 해결하는 모습이 더욱 흐뭇했다”고 말했다.

목천 삼도선 도로는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도장리와 응원리를 잇는 길이 1500㎞ 폭 8m 규모로 지난 2019년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노선지정 공고 후 현재 보상협의 절차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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