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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개봉동·독산동 등 재개발 후보지 6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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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개봉동·독산동 등 재개발 후보지 6곳 선정
  • 허지영
  • 승인 2024.01.12 15: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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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개봉동 49일대 위치도(사진=서울시 제공)
구로구 개봉동 49일대 위치도(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서울 구로구 개봉동 49 일대 등 총 6곳이 올해 첫 주택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됐다.

선정된 6곳은 개봉동 49 일대, 오류동 4 일대, 독산동 1036 일대, 독산동 1072 일대, 신림동 650 일대, 창동 470 일대이다.

대상지는 노후도 및 반지하주택 비율 등 기반시설이 열악해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지역으로 주민동의율이 높고 반대동의율이 거의 없는 등 주민들의 추진의지가 높아 선정됐다.

특히 독산동 1036일대, 독산동 1072일대와 같이 인접한 후보지가 있는 곳은 정비계획 수립시 지역의 통합 마스터플랜 계획을 통해 도로 등 기반시설을 연계해 정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후보지로 선정된 구역은 올해 상반기부터 정비계획 및 신통기획 수립용역을 착수하고 주민의견을 수렴해 정비계획을 수립한다.

재개발 후보지 투기방지대책에 따라 이번에 선정된 구역은 '권리산정기준일'이 '자치구청장 후보지 추천일'로 적용되며, 향후 토지거래허가구역 및 건축허가제한구역도 지정 예정이다.

신통기획 재개발 후보지는 이번에 선정된 구역을 포함해 총 57곳이 됐다.

한병용 시 주택정책실장은 "선정된 후보지는 기반시설이 열악하고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지역"이라며 "재개발사업 추진을 통해 양질의 주택을 공급해 주거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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