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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병원 안심동행 2년간 3만건 이용…만족도 90%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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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병원 안심동행 2년간 3만건 이용…만족도 90% 이상
  • 허지영
  • 승인 2024.01.15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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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시 제공)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서울시는 병원 안심동행서비스가 시행 2년 만에 누적 이용 건수 약 3만 건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서울시 병원 안심동행서비스는 병원으로 출발할 때부터 귀가할 때까지 모든 과정에 동행매니저가 동행하는 '도어 투 도어(Door to Door) 서비스'로 병원 이용 중 접수·수납·약국 동행 등을 지원한다.

2021년 11월 첫 발을 뗀 뒤 2022년 연간 1만 건을 돌파했고, 지난해 서비스 이용 건수는 전년 대비 67.5% 증가한 1만8042건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용유형은 진료 동행이 41.7%로 가장 높았고 투석 36.4%, 재활 8.2%, 검사 7.5%, 항암 2.5% 등이 뒤를 이었다.

이 밖에 건강검진에도 병원동행매니저가 동행할 수 있어 수면내시경 등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매년 이용자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서비스 이용에 만족한다는 응답자 비율이 90% 이상으로 나타났다.

병원 갈 때 도움이 필요한 시민 누구나 시간당 5000원의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중위소득 100% 이하인 서울시민은 연 48회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신청은 서울시 1인가구포털 누리집또는 전화(1533-1179)로 일주일 전부터 할 수 있으며, 당일 예약도 가능하다.

단 서울시 소재 병원에 한해 동행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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