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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RISE 기본계획 수립 위한 대학 실무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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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RISE 기본계획 수립 위한 대학 실무협의회 개최
  • 조인경
  • 승인 2024.01.18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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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대학 동반자 관계 지속 강화
경북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진=경북도 제공)

[경북=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경북도는 18일 구미대에서, 23일 경일대에서 경북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실무협의회를 전문대·일반대 분과별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구미대에서 열린 경북도 RISE 전문대 실무협의회에서는 대학중심 지역발전 생태계 조성을 위한 대학간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성공적인 경북 RISE체계 추진을 위해 도의 핵심목표를 공유했다.

또 오는 2025년부터 시행되는 RISE 체계 추진에 대비해 대학현장에 적용가능한 실질적인 성과목표 및 관리체제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도는 대학혁신 지원기관인 경북도 RISE 센터와 함께 교육부의 RISE 체계 추진 일정에 맞춰 올해 말까지 RISE 계획에 대한 지역대학의 현장 목소리를 충분히 수렴하고, 지속적으로 수정 보완을 거쳐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산업 기반 특성화 중심 대학 육성을 위한 대학현안 분석 및 특성화 전략 마련과 고등교육 특화지역 지정을 통한 규제특례 적용 등 다양한 대학혁신 지원방안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정성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아이디어산업 주도 K-대학 대전환을 통한 새로운 지방시대 선도를 위해 대학혁신은 핵심과제"라며 "지역과 대학 간 협력적·수평적 동반자 관계를 바탕으로 대학과 지역을 동시에 살리는 성공적인 경북형 RISE체계 준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는 교육부가 고등교육에 대한 재정과 권한을 지방으로 이양해 지역 주도로 지역발전전략과 대학지원을 연계해 지역-대학의 동반성장을 추진하는 대학정책이다.

도는 지난해 3월 8일 RISE 시범지역에 선정된 이래 경북형 RISE 비전과 목표를 설정하고, 추진방안 등에 대해 도내 33개 대학이 참여하는 경북도 지역협업위원회,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활발히 운영하면서 대학과 함께 긴밀히 협의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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