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지난해 12월 생산자물가지수가 전월 대비 0.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3년 12월 생산자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생산자물가지수는 121.19(2015년=100)로, 전월 대비 0.1% 상승했다.
농림수산품의 경우 축산물(-2.7%)이 내렸으나 농산물(9.3%), 수산물(4.6%)이 올라 전월 대비 4.9% 상승했고, 공산품은 컴퓨터·전자 및 광학기기(0.2%) 등이 올랐으나 석탄 및 석유제품(-3.7%), 화학제품(-0.7%) 등이 내려 0.4% 하락했다.
전력·가스·수도 및 폐기물은 산업용도시가스(6.7%) 등이 올라 전월 대비 1.0% 상승했고, 서비스의 경우 음식점 및 숙박서비스(0.5%), 금융 및 보험서비스(0.8%) 등이 올라 0.2% 상승했다.
지난해 12월 국내공급물가지수는 최종재(0.2%)가 올랐으나 원재료(-2.1%), 중간재(-0.2%)가 내려 전월 대비 0.2% 하락했다.
총산출물가지수는 농림수산품(4.7%), 서비스(0.2%)가 올랐으나 공산품(-0.7%)이 내려 전월 대비 0.1%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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