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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안심식당 지정 운영사업 전국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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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안심식당 지정 운영사업 전국 '2위'
  • 조인경
  • 승인 2024.01.23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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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청 산격청사 입구.(사진=대구시 제공)
대구시청 산격청사 입구.(사진=대구시 제공)

[대구=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대구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3년 안심식당 지정 운영 사업'에서 전국 17개 시도 중 2위를 차지해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안심식당 지정제 운영 17개 시도와 225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안심식당 지정관리, 홍보 등 5개 분야 9개 항목을 평가했다.

시는 당초 안심식당 신규 지정을 600개소로 목표를 설정했으나 이미 지난해 11월 중 초과 달성했으며, 총 714개소를 신규 지정해 목표 대비 119%의 성과를 이뤄냈다.

한편 중구도 전국의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3위를 차지했다.

이는 시의 안심식당 지정 운영 사업이 9개 구·군들과의 협력과 상생에 기반해 추진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정의관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수상으로 시가 오랫동안 추진해 왔던 식사문화 개선 사업이 인정받아서 매우 기쁘고 더 나아가 무거운 책임감도 함께 느낀다"며 "앞으로 안심식당 지정·운영 사업뿐만 아니라 신뢰받는 외식 환경과 외식문화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심식당 지정 운영 사업은 ▲음식 덜어 먹기 ▲위생적인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을 3대 추진 과제로 하는 사업으로, 안심식당의 홍보 강화로 음식문화 개선과 소비자 신뢰 제고가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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