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15:02 (토)
도태우 대구 중·남구 예비후보, '동일 지역구 3년 초과 제한제 실시' 등 공동성명 발표
상태바
도태우 대구 중·남구 예비후보, '동일 지역구 3년 초과 제한제 실시' 등 공동성명 발표
  • 김원식
  • 승인 2024.01.26 13: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태우 대구 중·남구 예비후보는 영남권 예비후보 4명과 지난 25일 국회 소통관에서 '국회의원 3대 특권 포기와 3선 초과 제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사진=도태우 예비후보 제공)

[대구=동양뉴스] 김원식 기자 = 4·10 총선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영남권 예비후보 5명은 조정훈(국민의힘) 의원과 함께 지난 25일 의원국회 소통관에서 '국회의원 3대 특권 포기와 3선 초과 제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날 공동선언문에 참여한 예비후보는 도태우(대구 중·남구)·김희창(대구 달서을)·이영풍(부산 서·동구)·권우문(부산 기장군)·정상모(부산 사하구을) 등 5명이다.

이들은 공동선언문을 통해 "당선되면 불체포특권 포기·공항 귀빈실 사적 이용 금지·세비 50% 삭감 등 국회의원들이 누리는 대표적인 특권들을 내려놓겠다"고 선언했다.

또 정치 신인의 진입 장벽을 낮춰 정치의 건강성을 유지하고 정당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담보하기 위해 동일 지역구 3선 초과 제한제 실시를 주장했다.

공동선언에 함께한 국민의힘 조정훈 의원은 "이전에 도태우 예비후보가 '대한민국의 선진화를 위해 먼저 정치의 선진화가 있어야 한다'던 말이 마음의 울림으로 남아있다. 오늘 이 행사가 대한민국 정치 선진화의 신호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태우 예비후보는 "국회의원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고 앞장서 희생해야 하는 자리"라며 "정치 혁신을 통한 국민의 신뢰 회복을 위해 특권 포기와 공천제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