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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기기 어려울 땐 주황조끼…서울시, 4기 디지털 안내사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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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기기 어려울 땐 주황조끼…서울시, 4기 디지털 안내사 위촉
  • 허지영
  • 승인 2024.01.30 10: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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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기 디지털 안내사 발대식(사진=서울시 제공)
제3기 디지털 안내사 발대식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서울시는 30일 서울시청에서 '제4기 디지털 안내사' 145명을 위촉하고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디지털 안내사는 31일부터 현장에 배치돼 2인 1조로 평일 오전 9시 30분~오후 4시 30분 주요 지하철역·대형마트·공원 등 노인이 많이 찾는 300여 곳을 거점으로 순회하며 근무한다.

오는 6월 말까지 활동하며 주로 무인단말기(키오스크),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기차표 예매, 길 찾기, 택시 호출 등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사용을 도울 예정이다.

디지털 안내사는 어디서나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주황색 조끼를 입고 자치구 당 보통 3개 노선을 정해 순환한다.

디지털 기기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은 누구나 디지털 안내사에게 다가가 도움을 요청하면 된다.

디지털 안내사와 관련한 문의 사항이나 활동노선 등 확인은 콜센터(070-4640-2274)에 연락하면 된다.

시는 디지털 안내사가 활동하는 중에도 추가적인 보수 교육 등을 통해 디지털 교육 및 상담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강철원 시 정무부시장은 "디지털 안내사 사업이 어느덧 4기를 맞았다"며 "디지털 약자와 동행하는 서울을 실현하게 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디지털 안내사 덕분에 서울시민 모두가 디지털 기기를 자신 있게 이용하게 되는 날이 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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