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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어려운 이웃 위해 ‘민-민 상시 돌봄체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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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어려운 이웃 위해 ‘민-민 상시 돌봄체계’ 운영
  • 윤진오
  • 승인 2024.01.30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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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군청
경북 의성군청

[의성=동양뉴스] 윤진오 기자 = 경북 의성군은 이웃의 불편함을 가장 잘 알고 돌봐 줄 수 있는 ‘민-민 상시 돌봄체계’의 운영을 본격화한다고 30일 밝혔다.

‘민-민 상시 돌봄체계’는 ‘읍면-마을-이웃’ 단위의 인적 안전망인 행복기동대, 마을돌보미, 이웃돌보미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행복기동대는 18개 읍·면별 각종 전문기술을 가진 169명으로 구성해 재능기부로 취약계층의 주거지원과 일상생활의 불편사항을 해소한다.

또한 마을돌보미 400명은 마을 단위 돌봄의 책임자로 보일러 점검, 동파 예방 등 겨울철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뿐만 아니라 마을 내 돌봄대상자를 발굴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돌봄의 생활화를 위한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이웃돌보미는 독거노인 노인의료-돌봄 통합지원 대상자와 1대1 매칭으로 가사지원·병원동행 등 간단한 생활지원과 안부확인 등 우울감 해소와 고독사 예방 활동을 한다.

김주수 군수는 “지역사회 내 촘촘한 인적 안전망을 구축해 가까운 이웃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펴 소외되는 군민이 없는 의성,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행복한 의성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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