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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안전한 명절 맞이 설 종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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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안전한 명절 맞이 설 종합대책 추진
  • 노승일
  • 승인 2024.01.30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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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안전 최우선…‘물가안정 상황실 대책반’ 2개반 구성·운영
청주시청 임시청사 전경 (사진= 노승일 기자)
청주시청 임시청사 전경 (사진= 노승일 기자)

[청주=동양뉴스] 노승일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설 연휴를 앞두고 내달 12일까지 시민안전 및 시민생활 안정을 목표로 6대 분야 29개 핵심과제를 반영한 설 명절 종합대책을 수립·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시민들이 설 명절을 풍족하고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물가안정 상황실 대책반’을 2개반 12명으로 구성·운영하고, 성수품 물가 동향 파악 및 담합행위 단속 등 물가안정을 위한 적극적인 현장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3.6%로, 농축수산물 가격 상승과 공공요금 인상 등에 따라 설 명절 물가안정에 더욱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시민들이 편리하게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육거리종합시장을 포함한 전통시장 5개소 일원 주정차를 내달 3일부터 12일까지 한시적으로 허용할 예정이다.

연휴기간 각종 사건사고 발생 전후, 보다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24시간 재난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주·야간 행정 공백이 없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쓰레기, 상·하수도 등 생활불편 민원신고는 시청 및 4개 구청 당직실로 문의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청주365민원콜센터도 연휴기간 동안 정상 운영해 각종 시민불편 사항의 전화 상담이 가능하다.

청주시청 홈페이지에 당직 병원·약국, 주요교통정보, 생활쓰레기 수거 안내, 상수도 생활민원 안내, 각종 문화행사정보 등 ‘즐거운 명절보내기’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4개구 보건소와 보건지소, 보건진료소는 비상진료 대책반 상황실을 편성 운영해 기본 진료를 실시하고, 진료 병의원 및 약국을 안내할 예정이다.

연휴 기간 동안 가족 나들이가 가능하도록 각종 문화시설을 개방한다.

문의문화재단지, 대청호미술관, 백제유물전시관은 연휴기간 내내 개방하고 설 당일은 오후 2시부터 운영한다.  

이범석 시장은 “시민안전을 최우선으로 각 분야별 종합 대책을 수립해 시민 분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연휴 동안 설명절 물가안정 대책, 쓰레기 적기수거 등 시민생활 안정을 위해 전 부서의 행정력을 집중해 철저를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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