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 오효진 기자 = 충북교육청은 30일 옥천군과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윤건영 교육감과 황규철 옥천군수가 참석해 시범지역 지정과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교육 발전 전략 수립, 지역 인재 양성 시스템 구축, 공교육 분야 지원 확대, 지역 균형발전, 정주여건 개선, 운영기획서 등을 약속했다. 앞서 도교육청은 지난 26일 충주시, 제천시, 보은군, 괴산군, 진천군, 음성군과 협약을 했다.
시·군 6곳, 옥천군과 협력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1차 공모에 응할 예정이며, 협약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을 통해 옥천형 교육발전특구 모델을 발굴하는데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옥천지역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은 옥천군의 발전과 미래교육으로의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교육청, 지자체, 대학 등이 힘을 모아 지역이 우수 인재들이 지역에 기여하는 선순환 체계를 만들어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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