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15:02 (토)
서울시청 지하에 서울 대개조 청사진 보여주는 전시관 조성
상태바
서울시청 지하에 서울 대개조 청사진 보여주는 전시관 조성
  • 허지영
  • 승인 2024.01.31 11: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사진=서울시 제공)
오세훈 서울시장(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서울 대개조의 비전에 따라 달라지는 서울의 모습을 미리 체험하고 서울 도시공간 철학을 시민들과 함께 공감할 수 있는 공간이 서울시청 지하에 들어선다.

서울시는 미래서울도시관을 1100㎡의 규모로 서울시청 지하공간 리모델링 사업과 연계해 지하 1층 일부 공간에 조성한다고 31일 밝혔다.

투명 디스플레이와 가상현실, 인공지능(AI) 등 최첨단 혁신기술을 적용한 세계적 수준의 입체적 도시홍보·전시공간과 함께 서울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이라면 꼭 한번 들려야 할 글로벌 매력 공간을 조성한다.

이를 위해 시는 이달 중으로 미래서울도시관 설계 및 전시 컨텐츠 기획 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다.

이번 용역에서는 서울 대개조 비전 아래 민선 8기에서 추진하고 있는 수변감성도시, 녹지생태도심, 신속통합기획, 그레이트 한강 등의 다양한 핵심사업 실현으로 시가 그리는 미래 서울의 모습을 종합적으로 제시한다.

또 서울의 성장과 변화를 세계 주요 선진 도시들의 모습과 함께 전시해 서울의 잠재력을 보여줄 계획이다.

조남준 시 도시공간본부장은 "미래서울도시관은 서울 도시공간 대개조에 따른 미래 서울을 체험하고 시민들과 공유할 수 있는 대표적 장소가 될 것"이라며 "서울을 찾는 관광객이라면 꼭 한번 들리는 글로벌 매력 장소로 전시관이 조성될 수 있도록 철저한 기본계획 수립과 함께 순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