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대구시는 오는 3월 4일까지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사회통합을 실현하고자 '제10회 대구시 장애인대상' 후보자를 공모한다고 31일 밝혔다.
공모 대상은 ▲장애극복부문 ▲장애봉사부문 총 2개 부문 각 1명이며, 추천대상자는 공고일 현재 시에 3년 이상 계속해 거주(소재)하고 있는 시민(단체)이다.
장애인대상 후보자 추천은 구청장·군수, 시에 등록 비영리법인·비영리민간단체장이 할 수 있다.
또 19세 이상의 대구시민 20인 이상의 연서로도 가능하다.
접수는 내달 1일부터 3월 4일까지며, 거주지 또는 단체 소재지 구·군청의 장애인복지 부서로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내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최종 수상자를 선정해 오는 4월 20일에 열릴 예정인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서 시상할 예정이다.
한편 장애인대상은 지난 2015년 처음 시행돼 지난해까지 총 17명에게 수여됐다.
수상자는 대상의 명예와 인지도 제고를 위해 언론 홍보 및 시 주관 대단위 행사 초청 등 각종 예우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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