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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월부터 문화누리카드 발급…1인당 13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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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월부터 문화누리카드 발급…1인당 13만원 지원
  • 조인경
  • 승인 2024.01.31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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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누리카드 안내 포스터. (사진=경북도 제공)

[경북=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경북도는 내달 1일부터 2024년 문화누리카드 발급을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국내 여행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카드다.

올해 지원금은 지난해보다 2만원이 늘어난 13만원이다.

카드 신청은 내달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주민센터와 문화누리 누리집, 문화누리카드 모바일앱, 전화로 신규 발급하거나 재충전할 수 있다.

카드 사용기한은 올해 12월 31일까지며, 미사용 금액은 전액 소멸하므로 연말까지 모두 소진해야 한다.

도와 경북문화재단은 문화누리카드 발급·사용 개시와 동시에 '첫 결제 이벤트'를 시행하고 '경북문화누리 꾸러미' 가맹점을 모집한다.

첫 결제 이벤트는 내달 29일까지며, 올해 첫 사용내역을 경북 문화누리 채널 추가 후 카카오톡 1대1 채팅이나 경북문화재단 누리집 내 신청서를 작성하고 증빙서류를 우편으로 제출하면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경북문화누리 꾸러미 가맹점 모집은 내달 말까지며, 모집 대상은 13만원 상당의 꾸러미로 구성된 상품을 제작·제공 가능한 도내 전화 결제 가맹점이다.

김상철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소중한 재원으로 지원된 문화누리카드 사업이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와 함께 할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도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문화누리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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