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대학교 LINC 3.0사업단(단장 김규원)이 아마존웹서비스(AWS) 리빙랩 글로컬 해커톤경진대회에 입상했다.
1일 인천대 LINC3.0사업단은 시티데이터 기업협업센터(ICC Industrial Cooperation Center, 센터장 김우일 교수)가 AWS 리빙랩 글로컬 해커톤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서울 아마존웹서비스(AWS) 한국본사에서 개최된 경진대회는 인천대 포함한 전국 5개 대학이 공동 주관했다.
인천대 LINC3.0사업단의 시티데이터 기업협업센터는 지난 2022년 12월부터 발족돼 활발한 지산학연활동을 이어가며 인천 미래전략산업분야 토대인 인재육성분야에도 힘을 쏟고 있다.
이번 AWS 리빙랩 글로컬 해커톤 경진대회를 통해 빅데이터·AI 산업 분야의 지역적 관심과 기술혁신 인재양성에 힘을 쏟고 대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클라우드 컴퓨팅분야 글로벌기업인 아마존웹서비스(AWS) 한국본사에서 전국 대학생, 글로벌기업 및 스타트업이 지산학 협력으로 해결하는 방식으로 대회를 진행했다.
그리고 참여 5개 대학간 연합팀을 결성해 팀별 스스로 선정한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해 무박으로 프로그래밍을 진행했다.
대회 입상자들에게는 상금과 부상이 주어졌으며, 인천대 재학생들은 대상, 최우수상 및 특별상을 수상해 이분야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입상은 A연구소팀(대상, ‘복지/지원 프로그램정보 챗봇’), KIKY팀(최우수상, ‘사회적약자의 정보격차를 극복하는 약관요약서비스’), 개미팀(특별상, ‘복덕이: 대화통한 치매진단’) 등이다.
대회공동주관 김우일 교수(시티데이터 기업협업센터장)는 “클라우딩 컴퓨팅과 AI분야는 인천과 국가경쟁력은 물론, 국내 경제적파급력이 매우 큰 미래 디지털산업 분야”라고 말했다.
이어 산업적 배경을 설명한 후 “이번 대회가 인천지역의 첨단산업 발전을 위한 지산학연 협력 활성화의 토대가 되는 지역인재육성의 중요한 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글로벌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지산학연 확산의 사례를 보여줌으로써 향후 지역혁심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에 주는 시사점이 매우 크고 중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대 LINC3.0사업단 시티데이터 기업협업센터는 지산학 협력체계 구축 및 대학의 지식 자산을 통한 지역과 산업체의 동반성장에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