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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기회발전특구를 통해 '자동차산업 대전환'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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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기회발전특구를 통해 '자동차산업 대전환' 시도
  • 조인경
  • 승인 2024.02.02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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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지난달 31일 경북테크노파크 세미나실에서 자동차산업 활성화를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사진=경북도 제공)

[경북=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경북도는 지난달 31일 경북테크노파크 세미나실에서 자동차산업 활성화를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내연기관 중심의 자동차 부품산업을 미래 첨단 모빌리티 소재부품 산업으로 대전환하겠다는 전제로 지원방안 모색과 수도권 과밀화·청년인구의 지속적인 유출 등 인구감소에 대책 마련 내용으로 열렸다.

지역 자동차산업은 경주·영천·경산으로 이어지는 자동차산업벨트를 정부에서 추진하는 기회발전특구 지원사업을 통해 내연기관 중심의 자동차산업을 첨단 모빌리티 부품산업으로 전환을 추진한다.

첨단 모빌리티 부품산업으로의 전환은 기업에 대한 세제·재정 지원 등 다양한 혜택 부여로 자동차 부품기업의 투자를 촉진하여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다. 

또한 특구 내 근로자의 주거·교육·의료 등 정주 여건 개선 지원으로 청년인구가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정주 환경을 갖추게 돼, 지역 인재의 수도권 유출을 방지하고 '인재 양성→취·창업→지역 정착'으로 이어지는 첨단 모빌리티 부품산업 혁신성장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한다. 

도는 이달 말까지 기회발전특구 지정신청을 위한 시군 계획을 도(道) 지방시대정책과로 제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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