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 오효진 기자 = 충북교육청은 2일 직업계고 공무원 합격자, 담당교사 등 30여명을 초청해 격려했다.
‘2023년 국가·지방직 공무원 시험’에 충북 직업계고등학교 학생 35명(졸업생 6명 포함)이 합격했다.
2021년 32명, 2022년 35명이 합격해 3년 연속 두 자릿수 합격자를 배출했다.
인사혁신처 일반행정직렬에 합격한 조준희(충북상업정보고 졸업)씨는 “공무원반 동아리, 모의면접 등 진로 맞춤형 학교 프로그램의 도움으로 합격할 수 있었다”며 “현재는 운전면허를 취득해 공무원으로서 봉사하기 위해 건강관리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천범산 부교육감은 “공직자로서 직업계고에서 쌓은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국가와 지역 발전에 이바지해 달라”고 말했다.
충북교육청은 직업계고의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를 위해 지원하고 있으며, 학생과 교사가 서로를 북돋우며 학생들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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