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양뉴스통신] 최남일 기자 = 충남 천안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곽노일)는 초등학교 원예활동 활성화 시범사업활동을 바탕으로 한 초등학교 원예교육 사례를 책자로 발간했다.
초등학교 원예활동 활성화 시범사업은 천안봉명초등학교와 천안신안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에 원예교육을 실시한 것으로, 초등학교 교과과정과 연계하여 식물의 환경, 식물의 구조, 병해충 관리 등의 내용으로 원예교육을 추진했다.
사례집에는 1년동안 어린이 농부로 임명받은 학생들이 감자, 상추, 토마토 등을 재배하고, 학교 텃밭을 가꾼 자연과 함께한 어린이 농부들의 활동내용과 선생님과 아이들의 활동소감문, 텃밭만들기 및 친환경농약만들기 등 학교에서 원예교육을 추진할 때 참고가 될 자료도 수록돼 있다.
곽노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 본 사례집이 천안 관내 초등학교에서 원예활동을 계획하고 추진하는데 도움이 되고, 원예업무를 담당하는 실무 선생님들에게 참고자료로 활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는 봄철 텃밭 가꾸기 시기에 학교에서 본 책자를 활용할 수 있도록 3월중 관내 초등학교에 배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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