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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 "징비(懲毖) 정신으로 지방시대 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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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 "징비(懲毖) 정신으로 지방시대 열자!"
  • 조인경
  • 승인 2024.02.05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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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도청서 지방시대, 경북도민 주민의견 청취 시간 가져
지방시대 시행계획 및 초광역권발전 시행계획 발표
이철우 경북도지사.(사진=경북도 제공)
이철우 경북도지사.(사진=경북도 제공)

[경북=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경북도는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와 5일 도청 화백당에서 지방시대 계획 수립을 위한 도민들의 의견을 듣는 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는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의 제1차 지방시대 종합계획(2023~2027) 설명을 시작으로 ▲산업통상자원부의 기회발전특구 추진 방안 ▲'경북도 지방시대 계획(2023~2027)'의 비전과 목표와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안)의 수립방향 등을 소개하고 듣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도는 '경북도 지방시대 계획(2023~2027)' 5대 전략의 체계적 추진을 위한 2024년 경북도 지방시대 시행계획(안)과 2024년 대구·경북 초광역권발전 시행계획(안)의 수립 방향을 설명했다.

경북도 지방시대 시행계획은 저출생 극복과 민간 주도 경제성장에 초점을 두고 민간투자 활성화 펀드 프로젝트, K-U시티 플러스 프로젝트, K-대학 대전환 Start-up 등 5대 전략 22개 핵심과제 344개 사업에 2조7000억원 규모를 투자한다.

대구·경북 초광역권발전 시행계획은 글로벌 신국제공항, 항공 물류 지원 인프라 구축과 대구·경북 접근성을 높일 철도망 건설 등 두 지역을 연계해 지역발전을 이끌 5개 전략 12대 핵심과제 18개 사업에 1008억원 규모를 투자한다.

이철우 도지사는 "지난해 지방시대를 새롭게 열자는 의미로 제1차 지방시대 종합계획이 수립됐다"며 "대한민국이 맞이한 저출생과의 전쟁, 저성장의 늪을 징비(懲毖)의 정신으로 헤쳐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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