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대구시는 '2024년 대구시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계획'을 통해 210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올해 선발인원은 5급 1명, 7급 8명, 8·9급 191명(일반행정 9급 등 20개 직류), 연구직 10명 등 25개 직류 210명이다.
이는 전년 대비 212명이 감소한 것이다.
선발인원은 ▲의무직 5급 1명 ▲행정직 5급 3명 ▲수의직 7급 5명 ▲행정직 9급 75명 ▲세무직 13명 ▲전산직 8명 ▲사회복지직 5명 ▲사서직 5명 ▲공업직 23명 ▲농업직 2명 ▲녹지직 4명 ▲보건직 1명 ▲환경직 6명 ▲시설직 37명 ▲방송통신직 6명 ▲의료기술직 3명 ▲방재안전직 2명 ▲간호직8급 1명 ▲보건연구직 4명·환경연구직 3명·수의연구직 3명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7급 이상 공무원 채용시험 응시 연령 기준을 20세에서 18세 이상으로 하향 ▲전산직렬 공채 시험 응시에 필요한 필수자격증 삭제 ▲장애인연금 수급권자 응시수수료 면제 등의 제도가 달라져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에 따라 올해 선발인원부터는 군위군을 포함한 대구시 및 9개 구·군에 고루 배치될 예정이다.
시험과 관련된 구체적인 사항과 세부 시험일정은 시 홈페이지 '시험정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선조 행정부시장은 "청렴한 공직관과 공직 전문성을 갖추고 한반도 3대 도시 위상회복을 위한 대구굴기를 이끌어 갈 우수 인재를 공정한 시험절차에 따라 선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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