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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관광·MICE 글로벌인재 양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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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관광·MICE 글로벌인재 양성 박차
  • 김상섭
  • 승인 2024.02.06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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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두이탄대, 다낭 메리어트 리조트 앤 스파 협업
링크사업단, 글로벌캡스톤디자인 기념촬영.(사진= 인천대 제공)
인천대 LINC3.0사업단은 지난달 14일부터 20일까지 6박 7일간 베트남 다낭 일원에서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해외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했다.(사진= 인천대 제공)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대학교 LINC3.0사업단(단장 김규원)이 해외교육프로그램을 성공리에 개최했다.

6일 인천대(총장 박종태) LINC3.0사업단은 지난달 14일부터 20일까지 6박 7일간 베트남 다낭 일원에서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해외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무역학부 동계 계절학기 ‘글로벌 비즈니스 캡스톤디자인’ 교과목을 수강한 학생들이 참가했다.

프로그램은 대한민국 최고의 MICE 도시로 도약하고자 하는 인천시의 지역 발전 방향을 반영, 지(地)·산(産)·학(學) 협력을 통한 인천시 관광·MICE분야 글로벌 인재양성이 목적이다.

이는 베트남 두이탄 대학교(Duy Tan University) 및 다낭 메리어트 리조트 앤 스파(Danang Marriott Resort & spa)와 협력해 진행됐다.

특히, 다낭 메리어트 리조트 앤 스파는 세계 최대 호텔 체인인 ‘메리어트 인터내셔널(Marriott International)’이 운영하고 있다.

‘메리어트’라는 세계적 브랜드에서 제공되는 고급스러우면서도 표준화된 최고의 서비스를 바탕으로 베트남 제1 관광도시인 다낭 지역에서도 손꼽히는 리조트다.

‘두이탄 대학교’는 베트남 다낭시에 위치한 사립 종합대학으로 지난해 QS 세계 대학평가에서 호스피탈리티 및 레저 관리 분야에서 51위를 차지하는 등 상위권의 명문대학이다.

인천대 정진영 교수는 “학생들이 현지 기업의 과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문화적, 언어적 차이를 극복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현지의 독특한 환경과 특성을 파악하는 경험을 통해 학생들의 글로벌감각이 높아졌을 뿐 아니라 해외 취·창업에 더 많은 관심을 두게 된 것은 큰 성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규원 단장은 “전 세계적으로 관광·MICE 산업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인천시 역시 관광·MICE 분야에 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내외 많은 기업과의 협력뿐만 아니라 지역 산업 및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지·산·학·연 모델 구축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이번 글로벌 프로그램은 인천대학교에서 해외 대학 및 해외 기업과 함께 공동으로 설계하고 진행한 첫 사례로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 “지·산·학·연간 연계를 통한 인천시 주요 산업 분야의 발전과 지역 인재양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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