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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달빛철도 특별법 통과 축하행사 열려…남부경제권 조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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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달빛철도 특별법 통과 축하행사 열려…남부경제권 조성 박차
  • 조인경
  • 승인 2024.02.07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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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광주시 및 전북·경남 기초단체장 남부 경제권 조성 협약
대구시와 광주시는 7일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달빛철도 경유지 8개 기초단체와 '달빛철도 특별법' 통과 축하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대구시 제공)
대구시와 광주시는 7일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달빛철도 경유지 8개 기초단체와 '달빛철도 특별법' 통과 축하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대구시 제공)

[대구=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대구시와 광주시는 7일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달빛철도 경유지 8개 기초단체와 '달빛철도 특별법' 통과 축하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강기정 시장과 홍준표 시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축사와 축하 영상 메시지 ▲축하 공연 ▲협약식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광역단체장 및 기초단체장들은 영호남 상생과 국토 균형발전을 위한 '남부 거대 경제권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달빛철도의 조속한 건설 ▲달빛 첨단산업단지, 국가 인공지능(AI)·디지털 혁신지구 구축 등 신산업벨트 조성 ▲남부 거대 경제권 전략산업과 지역 인재 육성 ▲대구-광주 2038 하계 아시안게임 유치 등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민선8기 달빛동맹은 먼저 하늘길과 철길을 열었고, 이제 달빛 산업동맹을 통해 남부 거대 경제권이 수도권에 버금가는 대한민국의 중심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와 광주는 TK신공항 특별법과 광주 군공항 이전 특별법 동시 통과로 하늘길을, 달빛철도 특별법으로 철길을 여는 등 달빛동맹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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