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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시행…상황실·버스 연장운행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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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시행…상황실·버스 연장운행 등
  • 조인경
  • 승인 2024.02.08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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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 전경. (사진=경북도 제공)
경북도청 전경. (사진=경북도 제공)

[경북=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경북도는 설 연휴를 맞아 오는 일까지 5일간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도는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시군, 운수사업자와 점검반을 편성해 여객터미널 10곳의 환경 정비, 버스·택시 등의 안전 점검, 종사원의 안전운행 및 친절교육 등을 마쳤다.

또 설 연휴기간 교통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외버스 증편 ▲택시부제 해제(시군별 4~10부제) ▲ 심야도착 승객을 위해 시내버스 운행시간 연장 ▲공공기관 주차장 무료 개방(813개소) 등을 추진한다.

아울러 연휴기간 중 상습 정체구간인 경부고속도로(서울~대구), 중앙고속도로(안동~대구), 대구~포항고속도로 등 대구권 진입 6개소와 포항권 진입 3개소는 국도 및 지방도 등으로 우회할 수 있도록 안내 표지판을 설치해 정체를 완화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전국의 교통소통 상황 및 일기예보 등 변화하는 정보를 국가교통정보센터, 도로공사로드플러스 등 실시간 교통흐름을 제공해 교통량 분산을 유도할 방침이다.

최영숙 경제산업국장은 "연휴 기간 교통사고 등 비상상황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며 "귀성객과 우리 도를 찾는 관광객의 교통편의 제공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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