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지역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들이 경력단절예방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손잡았다.

인천광역새일센터와 남동시니어클럽, 부평구노인인력개발센터, 서구노인인력개발센터는 7일 인천여성가족재단에서 경력단절예방협력 네트워크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인천광역새일센터 김미애 센터장과 남동시니어클럽 홍정민 기관장, 부평구노인인력개발센터 주귀연 센터장, 서구노인인력개발센터 강유경 센터장이 참석했다.

또, 업무협약식에서는 여성의 경력단절예방과 노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하며 협약서 서명이 이뤄졌다.

지난해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남동구, 부평구, 서구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은 ‘초등 방과 후 공적 돌봄기관으로의 인솔서비스’를 공동 기획했다.

이는 자녀의 초등학교 입학과 더불어 발생하는 돌봄 공백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주요 협력내용은 △초등 방과 후 공적 돌봄기관으로의 인솔서비스 수행 △참여인력 역량강화를 위한 지원 △기타 여성‧노인 사회활동 지원과 관련해 상호 협력이 필요한 사항 등이다.

김미애 센터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인천지역 여성경력단절을 예방하고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지역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에서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의 발굴과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아울러 이번 협약을 통해 여성의 고용유지와 노인일자리사업이 개발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상섭 kss@dynews1.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