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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조상 땅 찾기' 서비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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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조상 땅 찾기' 서비스 운영
  • 조인경
  • 승인 2024.02.08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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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격동 대구시청사 전경.(사진=대구시 제공)
산격동 대구시청사 전경.(사진=대구시 제공)

[대구=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대구시는 토지 소유현황을 알려주는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시행 중이라고 8일 밝혔다.

'조상땅 찾기'는 불의의 사고 등으로 조상 소유의 토지 정보를 모를 경우 지적공부에 등록된 토지 소유현황을 전산으로 조회할 수 있는 무료 행정서비스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해 이 서비스를 통해 8347명에게 2만6763필지의 토지 정보를 제공했다.

서비스 신청은 가까운 시청, 구·군청 토지정보업무 담당부서에 상속인임을 증명하는 서류를 준비해 방문하면 된다.

대리인이 방문 신청할 때는 위임장, 위임인(상속인) 신분증 사본 및 대리인 신분증을 추가로 준비해야 한다.

또한 시·구·군청을 직접 방문해 서비스를 신청해야 하는 불편 해소를 위해 '온라인 조상 땅 찾기' 서비스도 운영 중으로 언제 어디서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온라인 서비스 대상은 지난 2008년 1월 1일 이후 사망한 토지소유자의 상속인이다.

허주영 도시주택국장은 "전국에 있는 토지 소유현황을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이용하면 알아볼 수 있으니 적극 활용해 시민들의 알권리와 재산권 행사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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