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양뉴스통신]오선택 기자 = 인천남부교육청(교육장 김철구)은 13일 중학교 연구부장을 대상으로 2014학년도 학교교육계획서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학교교육계획서는 학교 구성원들이 함께 실행하고자 하는 전반적인 학교 교육활동의 설계도로서 학교 구성원들이 실천 가능한 교육활동을 밝히고 추진하기 위한 학교의 공적인 약속으로 그 중요성이 매우 크다.
학교교육계획서는 학생과 학부모, 교원들에게 교육 활동에 필요한 사항을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역할과 지역사회에 학교를 소개하는 종합 안내서로 당해년도의 학교 교육활동을 계획하고 체계적으로 수행하는 교본으로서 학교 장학과 평가의 기본 자료가 되는 것이다.
남부교육청은 지난 2월 2014학년도 학교교육계획서에 반영해야 할 교육부의 주요 정책과 인천교육 기본 방향, 남부교육지원청의 역접사업을 학교에 안내 등 1차로 학교담당장학사가 개별학교를 대상으로 1차 컨설팅을 실시한 바 있다.
13일 관교지구 소속 10개교 컨설팅을 시작으로 17일 제물포지구 9개교, 18일에는 동인천지구 9개교를 체크리스트 중심으로 컨설팅을 실시하게 된다.
박상국 교수학습지원과장은 “인성 중심의 교실수업 개선과 진로 탐색 활동에 중점을 두고 컨설팅을 진행하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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