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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노동권익센터, 돌봄노동자 자조모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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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노동권익센터, 돌봄노동자 자조모임 운영
  • 김상섭
  • 승인 2024.02.13 16: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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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이달 29일까지 4개팀 모집해 올해 10월까지 진행
인천시청 본관 입구 현판 이미지.(사진= 인천시 제공)
인천시청 본관 입구 현판 이미지.(사진= 인천시 제공)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노동권익센터에서 돌봄노동자 자조모임 4개팀을 구성해 올해 10월까지 운영한다.

13일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인천노동권익센터에서 취약계층 노동자 협의체를 구성할 수 있도록 돌봄노동자로 구성된 자조모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자조모임은 자발적으로 만들어진 모임을 의미하며, 이번모집하는 모임은 요양보호사, 아이돌보미 등 조례에 규정된 돌봄노동자 대상으로 모임당 3~5명이 구성된 4개팀을 모집한다.

신청 기간은 이달 29일까지며, 참여를 원하는 경우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인천노동권익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인천노동권익센터의 내부심사에 최종 선정된 돌봄노동자 자조모임은 오는 10월까지 약 8개월간 운영되며, 1개 모임당 매달 10만원씩 총 80만원의 운영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기타 신청자격, 접수방법, 사업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인천노동권인센터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서용성 시 노동정책과장은 “돌봄노동자 자조모임 지원사업은 인천시 취약계층 노동자들이 자발적으로 협의체를 구성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것에 의미가 있다”면서 “취약계층 노동자의 자조모임이 활성화돼 처우 및 근무 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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