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15:02 (토)
경북도-포항테크노파크, 지역 AI 벤처육성에 앞장
상태바
경북도-포항테크노파크, 지역 AI 벤처육성에 앞장
  • 조인경
  • 승인 2024.02.14 14: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AI 기술개발 특허출원 18건, 정부 R&D과제 74억원 수주 등 성과 가시화
경북도청 전경. (사진=경북도 제공)
경북도청 전경. (사진=경북도 제공)

[경북=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경북도와 포항테크노파크가 진행한 '중소벤처기업 AI 기술 융합 Scale-up 사업'이 성과를 내고 있다.

도는 중소벤처기업 AI 기술 융합 Scale-up 사업을 통해 도내 15개 기업을 지원,  AI 기술개발 특허출원 18건, 정부 R&D과제 74억원 수주 등의 효과를 거뒀다고 14일 밝혔다.

도는 지역 인공지능 기반 중소벤처 기업의 R&D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 사업을 지난 2022년부터 시작했다.

오는 2026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25억원을 지원받아 AI 전문기업 50개사를 집중적으로 육성한다는 목표다.

사업 첫해에는 도내 9개사 지원으로 AI 기술 관련 특허출원 7건과 정부 R&D 과제 수주 50억원, 매출 37% 상승과 21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했다.

이어 지난해에는 8개사를 지원해 AI 기술 특허출원 11건, 정부 R&D 과제 수주 24억원, 매출 200% 증가와 19명의 신규 고용을 만들어 냈다.

올해는 8건의 정부 R&D사업에 신청해 33억원의 국비 확보에 도전하며, 내달 도내 인공지능 기반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최영숙 경제산업국장은 "빠르게 변화되는 디지털 분야의 인프라 구축과 생태계 조성을 위해 경북지역의 미래핵심 산업인 인공지능 분야 기술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글로벌 시장진출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