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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군 복무 청년 상해보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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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군 복무 청년 상해보험 지원
  • 김상섭
  • 승인 2024.02.14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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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부터 사망, 후유장해, 입원 등 11개 항목 혜택
인천시청 본관 입구 현판 이미지.(사진= 인천시 제공)
인천시청 본관 입구 현판 이미지.(사진= 인천시 제공)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다음 달부터 군복무 청년에 11개 항목의 상해보험 혜택을 지원한다.

14일 인천시는 군 복무중인 인천청년들의 병역이행에 대한 자부심을 높이고 사회보장망 구축을 위해 오는 3월부터 현역 군 복무자를 대상으로 상해보험 가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군 복무 청년 상해보험은 인천시에 주민등록을 둔 현역 군 복무 청년(현역병, 상근예비역)이면 별도 가입 절차 없이 군 복무 시작과 함께 상해보험에 자동 가입된다.

따라서 인천시는 군 복무중인 인천 청년 1만6000여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휴가나 외출을 포함해 군복무 기간중 발생하는 상해·질병으로 인한 사망, 후유장해, 입원일당 등 11개 항목의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타보험가입 관계없이 중복보상이 가능하다.

보험금 청구는 군 복무자가 사고발생일로부터 3년안에 보험사로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인천시는 보험사와 계약을 통해 보장항목 및 보장금액을 확정한 후 오는 3월부터 보험을 개시할 예정이다.

이규석 시 청년정책담당관은 “군 복무 청년 상해보험 지원으로 청년과 그 가족들이 걱정 없이 병역의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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