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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학교 GTEP사업단, 본격활동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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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학교 GTEP사업단, 본격활동 돌입
  • 김상섭
  • 승인 2024.02.15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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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6일까지 4일간, 정보전산원 실습실에서 기본교육 진행
인천대 송도캠퍼스 전경.(사진= 인천대 제공)
인천대 송도캠퍼스 전경.(사진= 인천대 제공)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대학교 GTEP사업단이 글로벌정경대학 무역학부가 주관하는 활동에 본격 돌입한다.

15일 인천대(총장 박종태)는 GTEP사업단이 이달 16일까지 4일간 인천대정보전산원 실습실에서 '18기 지역특화무역전문가 양성사업(GTEP) 기본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GTEP 18기로 선발된 40명의 인천대 학생들이 참가하며, 정규수업을 포함한 심화교육 이수 전 시행되는 교육이다.

학생들은 총 22시간 동안 해외시장조사, 비즈니스 매너, Incoterms, 커뮤니케이션 스킬, 해외전시회 기초, 수출입시물레이션 등을 포함하는 교육을 받는다.

GTEP 참여 학생들은 기본교육을 통해 기업실습에서 필요한 필수적이고 전문적인 무역실무 및 마케팅과 협상내용을 배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19일 인하대에서 실시한 권역별 집체교육(총 8시간)을 마친 40명의 GTEP 학생들은 관내 산학협력업체와 업무협약을 가졌다.

이를 통해 국내외 전시회 참가/전자상거래 입점/운영 현장실습을 진행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옥우석 단장은 “인천대 GTEP의 중동수출에 특화된 무역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18기 학생들은 이번 기본교육을 시작한다”고 말했다.

또 “무역실무와 지역전문 심화교육, 산학협력 현장실습을 비롯, 온라인 해외마케팅 실습, 국내외 전시회 참가 등 15개월 동안 480시간 이상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된다”면서 “앞으로의 활동기간 동안 참여 학생들이 향후 사회생활을 하는데 좋은 토대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에서 주관하는 지역특화무역전문가 양성사업(GTEP)은 디지털 무역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은 전자상거래 실습 강화, 언택트 마케팅 활용 바이어 발굴 및 상담, 주요 해외시장을 중심으로 한 지역특화 교육 및 실습을 통해 이뤄진다.

한편, 인천대학교는 지난 2007년 이후 2023년 GTEP 사업에 다시 선정됐으며, 중동 지역을 목표 시장으로 한 바이오 및 의료기기 산업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지도교수 고보민 교수는 “인천대 GTEP 참여학생들이 기본교육을 통해 학습한 것을 잘 활용해 연내에 있을 바이오기업 현장실습에서 적극 기여하는 모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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