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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24년 사업체방문 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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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24년 사업체방문 조사 실시
  • 김상섭
  • 승인 2024.02.16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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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2일까지, 약 36만개 사업체 9개 항목대상
인천시청 본관 입구 현판 이미지.(사진= 인천시 제공)
인천시청 본관 입구 현판 이미지.(사진= 인천시 제공)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시가 정책 수립 기초자료 등에 활용하기 위해 올해 사업체 조사를 실시한다.

16일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다음 달 12일까지 관내 약 36만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4년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통계청 주관으로 매년 시행되는 사업체조사는 사업체의 분포 및 고용구조를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통계자료를 만들어 정책 수립에 활용된다.

이와 함께 지역개발 계획 수립 및 학술연구의 기초자료로도 활용되며, 조사는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조사대상은 지난해 12월 말 기준 인천시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모든 사업체로, 조사 항목은 사업장 대표자, 창설연월, 조직형태, 사업종류, 종사자수, 매출액 등 총 9개 항목이다.

조사는 현장 면접 조사와 인터넷 조사를 병행하며, 인천에서는 총 586명의 조사원들이 사업장을 방문한다. 특히 올해는 대표자, 창설연월, 조직형태 및 매출액 4개 항목을 행정자료로 대체해 응답자의 부담을 최소화했다.

조사자료는 올 9월 잠정결과를 공표하고 12월에 확정할 계획이며, 향후 국가·지방자치단체의 정책수립 기초자료와 각종 사업체 및 기업체 단위 표본조사의 모집단으로 활용된다.

전유도 시 정책기획관은 “사업체조사는 소상공인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 등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수립과 산업구조변화 등 연구·분석 기초자료에 활용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확한 통계작성은 조사대상 업체의 성실한 응답에서 시작되므로 사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응답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어 “조사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됨은 물론 오직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니 안심하셔도 된다”며 조사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궁금한 사항은 ‘2024년 전국사업체조사’ 홈페이지 또는 080 콜센터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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