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 남서울대학교가 최근 교육부 주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에 4년 연속 선정됐다.
20일 대학에 따르면 남서울대는 이번 인증에서 불법 체류율, 전략 및 선발, 유학생과 어학연수생 관리 등 모든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남서울대는 외국인 유학생의 안정적인 유학 지원을 위해 학사, 체류 관리 전담 서비스지원센터, 유학생 맞춤 취업 교육 등을 활발히 운영 중이다.
또 다양한 프로그램 시행과 유학생 이탈 예방을 위한 상담도 함께 운영해 외국인 유학생 관리의 실효성을 높였다.
이상빈 대외협력처장은 “외국인 유학생 특성화 강점 대학으로 글로벌한국어문화학과와 같은 외국인 전담 학과 개설, K-뷰티 특성화 학과 운영 등 글로벌캠퍼스 구축을 위해 힘쓰며 이 분야의 중부권 선도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에 선정된 대학은 외국인 유학생 비자 발급 절차 간소화, 교육부와 국립국제교육원 주관의 정부 초청 장학생(GKS) 선정 시 가점 부여, 각종 교육정책과 교육사업 등의 혜택을 얻게 된다.
아울러 이번 인증 유지 평가를 통해 인증 기간은 2026년 2월까지 유지된다.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IEQAS)’는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 및 국내 학생의 국제화 역량을 높이기 위해 교육부가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에서 시행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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