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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레전드 50+로 지역경제에 훈풍 일으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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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레전드 50+로 지역경제에 훈풍 일으킬 것"
  • 조인경
  • 승인 2024.02.20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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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20일 울산테크노파크 자동차부품기술 연구소에서 중소벤처기업부와 울산시와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 50+' 대구·울산 지역간담회를 열었다. (사진=대구시 제공)

[대구=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대구시는 20일 울산테크노파크 자동차부품기술연구소에서 중소벤처기업부·울산시와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 50+' 대구·울산 지역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는 프로젝트 추진 현황 점검과 지방·중앙정부 간 협업 및 프로젝트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레전드 50+'는 지자체가 주도적으로 지역 산업전략에 맞춰 프로젝트를 기획하면 중기부가 정책자금·바우처 등의 정책 수단을 3년간 패키지로 지원해 국내 수출·매출에서 중소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을 50% 이상 달성한다는 새로운 지역 중소기업 육성 모델이다.

시가 추진하는 'ABB(AI·Bigdata·Blockchain) 융합 로봇SI 제조혁신 프로젝트'는 인공지능·로봇 등의 미래 신기술을 활용해 디지털 제조혁신을 이루는 것으로, 지역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함께 스마트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게 된다.

이를 위해 중기부의 핵심 정책수단과 시제품 제작·애로기술 지원 등 지역 주력산업 육성사업을 통해 로봇SI 기업과 제조기업의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이 사업에 오는 2026년까지 3년간 총 327억원을 투입하며, 올해는 109억원 규모의 예산을 활용해 지역 중소기업을 지원한다.

정장수 경제부시장은 "레전드 50+을 통해 ABB 융합기술 기반의 미래형 스마트 제조 산업을 앞장서 육성해, 대구가 대한민국 대표 로봇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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