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15:02 (토)
안산시 향토개발음식 ‘바고찌’ 공급 확대…시식회 개최
상태바
안산시 향토개발음식 ‘바고찌’ 공급 확대…시식회 개최
  • 윤주성
  • 승인 2024.02.21 10: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산시가 향토음식 '바꼬찌' 공급 확대 시식회를 가졌다. (사진=안산시 제공)

[안산=동양뉴스] 윤주성 기자 = 경기 안산시는 지난 20일 대부도지역 음식점 2곳에서 안산 향토개발음식 보급 및 육성을 위한 어부밥상 단품메뉴 ‘바고찌(바지락고추장찌개)’ 시식회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바고찌'는 대부도의 풍부한 해산물을 주재료로 어부밥상을 재현한 단품메뉴로 지난 2015년 한국호텔관광교육재단에서 연구 개발한 안산지역 향토개발음식이다. 시는 지난해 11월 바고찌의 보급과 대표 먹거리 육성을 위해 향토음식점 4개소를 지정한 바 있다.

이번 시식회는 안산시와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 한국외식업중앙회 상록구지부·단원구지부가 함께 자리를 마련해 '바고찌'에 관심이 있는 대부도 일반음식점 영업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식회에서는 바고찌와 함께 ‘바미전’(바지락미역전)을 새로이 선보였으며 시식 및 품평의 시간을 가졌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바지락칼국수와 함께 ‘바고찌’가 안산 대표 음식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취급음식점을 확대하겠다”며 “안산의 특색을 반영한 음식 관광상품을 지속 개발해 음식이 풍부한 관광도시 안산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