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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3분기 임금근로 일자리 전년比 34만6천개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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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3분기 임금근로 일자리 전년比 34만6천개 증가
  • 서다민
  • 승인 2024.02.21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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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고용률 63.2%, 역대 최고…실업률은 역대 최저<br>​​​​​​​위 사진은 본 기사와 관련 없음. (사진=동양뉴스DB)
3분기 임금근로 일자리 전년比 34만6천개 증가
위 사진은 본 기사와 관련 없음. (사진=동양뉴스DB)

[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지난해 3분기 전체 임금근로 일자리는 전년 동기 대비 34만6000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3분기 임금근로 일자리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8월 기준) 전체 임금근로 일자리는 2054만2000개로 전년 동기 대비 34만6000개 증가했다.

전년 동기와 동일한 근로자가 점유한 지속 일자리는 1448만8000개(70.5%), 퇴직·이직으로 근로자가 대체된 일자리는 349만4000개(17.0%)이다. 기업체 생성 또는 사업 확장으로 생긴 신규 일자리는 256만개(12.5%), 기업체 소멸 또는 사업 축소로 사라진 소멸 일자리는 221만4000개로 확인됐다.

산업대분류별로는 전년 동기 대비 보건·사회복지(10만5000개), 제조업(5만개), 숙박·음식(4만5000개) 등에서 증가했다. 보건·사회복지는 사회복지 서비스업(7만개), 보건업(3만6000개)에서 모두 늘었고, 제조업은 기타 운송장비(1만4000개), 자동차(8000개), 금속가공(8000개) 등에서 늘었다. 숙박·음식은 음식점 및 주점업(4만2000개), 숙박업(3000개)에서 모두 증가했다.

일자리 비중이 가장 큰 제조업의 소분류별로는 선박 및 보트 건조업(9000개), 자동차 신품 부품(8000개), 통신·방송장비(7000개) 등에서 늘었다.

성별로는 전년 동기 대비 남자가 12만3000개 증가, 여자는 22만2000개 증가했다. 남자는 제조업(4만7000개), 전문·과학·기술(1만9000개), 운수·창고(1만9000개) 등에서 증가했고, 여자는 보건·사회복지(9만개), 숙박·음식(2만8000개), 전문·과학·기술(1만8000개) 등에서 증가했다.

연령대별로는 20대 이하(-8만개)와 40대(-4000개)는 감소했고, 60대 이상(26만9000개), 50대(9만9000개), 30대(6만2000개)에서는 증가했다. 60대 이상은 보건·사회복지(7만4000개), 제조업(4만2000개), 사업·임대(2만8000개) 등에서 증가했고, 20대 이하는 도소매(-2만2000개), 사업·임대(-1만3000개), 정보통신(-1만개) 등에서 감소했다.

조직형태별로는 회사법인(23만2000개), 회사 이외의 법인(6만9000개), 정부·비법인단체(4만4000개), 개인기업체(2000개)에서 모두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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