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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친환경차 민간 보급사업 시행…총 6203대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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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친환경차 민간 보급사업 시행…총 6203대 보급
  • 조인경
  • 승인 2024.02.22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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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차 현대자동차 넥쏘 이미지.(사진= 인천시 제공)
수소차. 위 사진은 본 기사와 관련 없음. (사진=동양뉴스DB)

[대구=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대구시는 오는 23일부터 친환경차 총 6203대 보급을 목표로 친환경차 민간 보급사업를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보급 예정인 친환경차는 ▲전기차 5443대(승용차 3679대·화물차 1757대·승합차 7대) ▲이륜차 700대 ▲수소차 60대이다.

시는 대기환경 개선 효과가 높은 택시·노후 경유차·어린이 통학차량 등을 전기차로 전환 시 보조금을 우선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보조금은 차종별로 차등 지원된다.

전기차의 경우 승용차 최대 950만원·소형화물차 최대 1450만원·중형버스 최대 6000만원이다.

수소차는 3250만원 정액 지원하고 전기승용차 고가 차량에 대해서는 보조금 지원이 제한된다.

추가로 ▲전기택시는 국비 250만원 ▲어린이 통학용 전기승합차는 국비 지원액의 20% ▲택배용 전기화물차는 국비 지원액의 10% ▲경유화물차 보유자 폐차 이행 시 국비 50만원 ▲차상위 이하 계층 전기승용차 구매 시 국비 지원액의 20% ▲차상위 이하 계층 중 청년(1990~2005년생) 최초 구매자는 국비 지원액의 30%를 추가 지원한다.

아울러 친환경차 세제지원을 위해 개별소비세는 차량 가액의 5%, 교육세는 개별소비세의 30%, 취득세는 차량 가액의 7%를 한도까지 면제하며, 도시철도공채는 250만원까지 면제하고 있다.

최운백 미래혁신성장실장은 "대구 도심의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친환경차 보급 확산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며, 친환경차 보급이 미래 모빌리티 산업 발전으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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