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15:02 (토)
대구시, 군위군 간선도로망 구축…신공항 접근성 높인다
상태바
대구시, 군위군 간선도로망 구축…신공항 접근성 높인다
  • 조인경
  • 승인 2024.02.22 15: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산격동 대구시청사 전경.(사진=대구시 제공)
산격동 대구시청사 전경.(사진=대구시 제공)

[대구=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대구시는 지난해 시로 편입된 군위군의 도로 분야 인프라 개선과 신공항 접근성 향상을 위해 기존 도로와 장래개발계획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간선도로망 구축 용역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오는 2029년 개항하는 TK신공항과 에어시티가 조성되는 군위군이 신공항 배후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연계 도로망 확충이 관건인 만큼 도로 분야 사업의 국가계획 반영과 간선도로 계획 수립이 필수적이다.

이에 시는 기존 군위군의 국도·국지도와 장래개발계획을 고려한 간선도로망 계획을 수립고자 이달 중에 군위군 관내 간선도로망 구축 용역의 입찰을 진행하고 상반기 내 착수할 계획이다.

용역 기간은 1년이며, 군위군의 현재 도로현황과 상위계획·개발계획·교통수요 예측·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다.

특히 간선도로망 계획이 동대구~동군위를 직통으로 연결해 교통망의 핵심 축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팔공산 관통 고속도로와 함께 신공항 접근성 개선과 군위군의 발전을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김대영 교통국장은 "신공항 개항을 비롯해 도시공간이 급변하는 군위군의 도로 분야 인프라 확충이 필수적"이라며 "해당 용역을 통해 군위군의 미래 비전을 반영한 도로망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