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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13개 마을기업, 행안부 지정심사 모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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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13개 마을기업, 행안부 지정심사 모두 선정
  • 조인경
  • 승인 2024.02.27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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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마을기업 역량강화로 경북도 새로운 활력 기대
경북도청 전경. (사진=경북도 제공)
경북도청 전경. (사진=경북도 제공)

[경북=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경북도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도 마을기업 지정심사'에서 도가 추천한 13개(재지정 10·고도화 3) 마을기업 모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지정심사에서 도는 선정률 100%로 전국 시도 중 최다 선정의 성적을 얻었으며, 3년 연속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

도는 그동안 특색있는 마을기업 발굴을 위해 찾아가는 설명회·권역별 설명회·관계기관들과 연계한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행정안전부 마을기업 지정심사를 준비하는 마을기업에 전문적인 컨설팅을 제공했다.

이번에 선정된 마을기업 13개소는 총 3억6000만원을 받는다.

한편 마을기업은 지역 주민이 각종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 사업으로 지역 공동 문제를 해결하고,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공동체 이익을 효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설립‧운영하는 마을 단위 기업이다. 

도 마을기업은 지난해말 기준으로 148개소로 전국에서 4번째 규모로, 지역과 더불어 성장‧발전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공헌활동 등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황인수 사회적경제민생과장은 "이번 지정심사에서 도가 추천한 마을기업이 모두 선정됐다는 것은 타시도에 비해 경북 마을기업 육성사업이 양뿐 아니라 질적으로 뛰어난 성과를 보여준 것'이라며 "향후 마을기업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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