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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 2024년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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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 2024년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 강종모
  • 승인 2024.02.27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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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 로고.
전남 순천시 로고.

[순천=동양뉴스]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27일 국회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4년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선도적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받게 됐다.

순천시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통해 조성한 그린아일랜드, 오천그린광장 등 도심 속 탄소흡수원 확대와 전 시민이 참여하는 차량 2부제 등 시민 참여와 교육 측면에서도 좋은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2040 탄소중립 전략 수립 및 탄소중립 정책의 전담 조직인 기후에너지과를 호남 최초로 신설하는 등 정책 체계성과 연속성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3대가 잘 사는 명품 정주도시 조성을 위해 순천이 지켜온 ‘생태’가치 중심으로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정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나가겠다”며 “이를 통해 대자보도시 구현, 신재생에너지 전환, 저탄소 미래신산업 육성, 탄소흡수원 확대·보전 등 탄소중립을 선도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백운석 순천시 미래산업국장은 “올해 14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녹색기후상’은 국회기후변화포럼에서 주관해 지난 2010년 제정한 국내 최초의 기후변화 종합시상으로,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한 탄소중립사회 추진에 공로가 큰 단체 또는 개인을 대상으로 시상해 왔다”며 “올해는 공공, 외교, 자치 등 7개 부문에서 총 17곳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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