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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故 육영수 여사 생가 방문…"어진 뜻 기억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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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故 육영수 여사 생가 방문…"어진 뜻 기억할 것"
  • 서다민
  • 승인 2024.02.28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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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사진=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 (사진=대통령실 제공)

[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8일 충북 옥천군의 박정희 전 대통령의 부인인 고(故) 육영수 여사의 생가를 방문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이 생가 입구에 도착하자 많은 주민들이 윤 대통령을 환영했고, 윤 대통령은 주민 한 명 한 명과 악수하며 화답했다. 윤 대통령에게 꽃다발을 건네는 어린이 남매와는 기념 촬영을 하기도 했다.

생가에 들어선 윤 대통령은 입구에 비치된 방명록에 “어려운 분들과 어린이를 사랑해주신 육영수 여사님의 어진 뜻을 기억하며, 국민을 따뜻하게 살피겠습니다”고 글을 남긴 후, 헌화와 묵념으로 고 육영수 여사 영전에 예를 표했다.

참배를 마친 윤 대통령은 현지 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생가 곳곳을 둘러봤다. 고인의 생애와 생가 건물에 대한 해설사의 설명을 경청하며 윤 대통령은 "어릴 적 고 육영수 여사가 세운 남산어린이회관에 가기도 했었다"며 어린이 등 이웃들을 세심히 챙기던 고 육영수 여사를 기억했다.

윤 대통령의 고 육영수 여사 생가 방문은 대통령 경선후보 시절 첫 방문 이후 오늘로 두 번째이며, 역대 현직 대통령으로서는 첫 방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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